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.
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,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,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Ray Of Light
덤프버전 :
1. 개요[편집]
마돈나의 7번째 정규 앨범. 윌리엄 오빗 등 테크노 뮤지션과 함께 작업하였다. 당시 미국에서는 사람들에게 낯선 장르였던 일렉트로니카라는 장르를 전 세계적으로 대중화시켰다는 평을 듣는다.[1][2]
5집 Erotica로 엄청난 비난을 듣고 커리어가 하락하고 있던 마돈나를 멱살 잡고 끌어올려 제2의 전성기를 이룩한 앨범으로, 첫 주 초동 371,000장을 기록하며 빌보드 200에서 2위에 올랐고 전세계적으로는 미국보다 더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1600만 장이 팔려나갔다.[3]
2. 작업 과정[편집]
작업 초기에는 전작 Bedtime Stories에서 'Take a Bow'의 대성공을 이끈 베이비페이스와 작업을 시작하였으나, Take a Bow의 답습이 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마돈나는 새로운 방향성인 일렉트로니카 음악을 함께 작업할 프로듀서를 모색하였다. 이때 베이비페이스와는 두 곡을 만들었고, 그 데모 버전은 인터넷에 유포되어 있다.
베이비페이스와 헤어진 후 릭 노웰스와 패트릭 레너드와 작업하였으나 역시 마돈나는 만족하지 못했고, 프로디지에게 작업을 제안하였으나 프로디지의 리엄 하울렛은 "말도 안 된다. 우리의 음악을 상업화하고 싶지 않다. 마돈나에게 곡을 주는 것은 영혼을 악마에게 팔아넘기는 것과 같다."라며 거절했다.[4]
이에 매버릭 레코드 사장 가이 오지리는 윌리엄 오빗을 마돈나에게 소개하였다. 오빗은 이미 마돈나의 싱글에 리믹스 트랙을 여러 차례 제작한 바 있었으나 마돈나의 곡을 프로듀싱한 적은 없었다. 오빗은 데모 테이프를 마돈나에게 보냈고, 두 사람은 데모 트랙들을 기반으로 가사를 쓰고 멜로디를 붙여나가는 작업을 진행하였다. 이 과정에서 마돈나가 작사뿐만 아니라 작곡 측면에서도 많은 부분에 참여했다. 윌리엄 오빗은 이 앨범의 성공으로 블러의 13과 Think Tank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다.
3. 평가[편집]
마돈나에게 제2의 전성기를 안겨다준 앨범이자, 그녀를 단순한 연예계의 문제아에서 시대를 앞서나가는 아티스트로 만들어준 앨범이다.[5]
마돈나의 대표적인 명반 중 하나로 평가받는 앨범으로 그녀의 최고작으로 꼽는 평론가들도 있다.
마돈나가 음악적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기도 한데 마돈나를 항상 무시하던 콧대 높은 그래미마저 그녀를 인정하고 1992년 그녀의 첫 그래미인 Best Long Form Music Video 이후 7년 만에 여러 가지 상을 줬다.[6] 영상을 찾아보면 마돈나가 아이처럼 엄청나게 신나한다.
아델은 3집 앨범 25 제작의 주된 영감이라고 언급했으며, 마돈나 본인도 가장 성취감을 느낀 발전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.[7]
4. 싱글[편집]
4.1. Ray Of Light[편집]
'Frozen'과 달리 매우 활기찬 곡이다. 앨범 내 전체 트랙 중에서도 활기찬 느낌에 가장 대중적인 느낌을 주는 이 곡에 대해 마돈나가 이 세상에 대한 경이, 환희와 안식을 담은 노래라고 말한 바 있다.이 곡 역시 평단의 대호평과 함께 히트쳤고, 마돈나의 대표곡 중 하나로 꼽히며 타임 랩스 형식의 뮤직비디오 역시 대중 및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. 이 곡은 마돈나의 보컬엔 상당히 음역대가 높은 곡인데, 곡 뒷부분에 마돈나가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는 강렬한 두성 고음이 있다. 실제 스튜디오 녹음에서조차 불안불안하게 술 취해서 소리지르듯이 겨우 올라가는 파트이다.[8] 문제는 2005년 Live 8에서 이 곡을 그대로 공연하는 바람에 전 세계적인 놀림거리가 되었다.
Windows XP의 광고음악으로 쓰였다.
4.2. Frozen[편집]
마돈나가 일렉트로니카라는 장르를 미국 대중에게 처음으로 대중화시킨 시발점. 차트에서 부활했으며, 마돈나의 두 번째 전성기가 시작된다. 곡 분위기는 굉장히 어둡다. 크리스 커닝햄이 감독한 뮤직 비디오도 굉장히 유명한데, '북극의 마녀'로 분한 마돈나의 컨셉이 매우 인상적이다.
특히 이 곡의 사운드가 워낙 퀄리티가 좋다 보니, 발매한 직후에 엄청난 호평을 받았었다.
5. 트랙리스트[편집]
6. 뮤직비디오[편집]
[1] 마돈나가 일렉트로니카를 처음 시도한 것은 아니지만, 팝과 융합하여 상업적으로 대성공을 함으로써 일렉트로니카를 메인스트림으로 끌어온 것은 맞다.[2] 일렉트로니카란 음악 장르의 역사는 생각보다 오래됬다. 다만 오랜 세월 동안 로큰롤,락,디스코,R&B에 밀려서 빛을 보기 힘들었다.[3] 이전까지는 어그로만 끌며 인기를 얻고자 했던, 연예인들 중에서도 제일가는 문제아 취급을 받았었다. 하지만 이때부터 그녀의 행보와 음악성이 재평가 받기 시작했고, 진정한 팝의 여왕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된다.[4] Ray Of Light가 발표되기 이전까지 마돈나의 이미지는 상업적인 팝 가수 정도였으니 이해가 가는 일. 재밌는 것은 이때 프로디지의 미국 내 음반사는 당시 마돈나가 세운 매버릭 레코드였다는 점이다.[5] 마돈나는 데뷔 이후부터 이 앨범 발매 전까지 항상 좋은 소리보단, 평단과 언론들의 비난과 싸움으로 더 유명했던 가수였다... 하지만 이 앨범에서는 언론이나 평단에서 이례적이라 할 만큼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켰다.[6] 5개의 노미니 중 3개 수상, Best Pop Album, Best Dance Recording, Best Short Form Music Video[7] 이 앨범에서 빌보드 1위곡만 안 나와서 그렇지, 마돈나가 발매한 역대 앨범들 중에서도 꽤나 상위권에 드는 판매량을 기록했다. 거기다 아티스트이자 연예인로써 이렇게나 호평을 받은 건 처음있는 일이었다. 그야말로 커리어의 전환점 같은 작품.[8] 다만 스튜디오 녹음에서야 말끔하게 녹음할 기술이 없는 것은 아니었을 테니, 일종의 위트로 보아야 할 것이다.
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-11-02 17:46:54에 나무위키 Ray Of Light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.